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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유노윤호 알고보니 '룸살롱'에서 방역 수칙 어겼다..

2021. 3. 13.

유노윤호 예약제 룸살롱에서 방역 수칙 어기고 도주 시도

유노윤호(정윤호)가 방역수칙을 어겼던 날, 회원 예약제 비밀 룸살롱에서 동석자들과 함께 여직원과 술을 마셨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노윤호,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유노윤호가 최근 방역 수칙을 어긴 것이 사실은 '식당'이 아니라 불법 유흥업소였던 것이다.

 

심지어 당시 경찰이 도착하자 유노윤호가 도망칠 수 있게 동석자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유노윤호도 도주를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유노윤호가 '식당'에서 술을 마셨다고 알려졌던 장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불법 유흥업소였으며 이 건물은 전체가 불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 밖에서 내부를 볼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해당 유흥업소는 구청에는 실제로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불법 유흥주점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간판도 없는 4층 내부는 유흥업소 그 자체의 모습이었으며 길게 뻗은 복도 양쪽으로 방이 여러 개가 있었으며 여성 종업원이 수시로 드나들었다.

 

해당 업소는 회원제로,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노윤호는 당일 지인 3명과 여성 종업원과 자정 무렵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성 종업원이 몇 명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이 들이닥치자 지인들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유노윤호의 도주를 도왔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이들을 입건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혔다.

며칠 전 유노윤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어겨 사과하였다. 그는 "친구들을 만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 영업 제한 시간을 지키지 못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난다. 너무나 후회되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당시에는 그 동안 쌓아온 이미지와 진정성 있는 사과문으로 큰 비난을 피하였다.

유노윤호 사과문 인스타 계정

그러나 일반 음식점, 즉 식당이 아닌 불법 유흥업소인 점이 밝혀지고 경찰과 몸싸움으로 도주하려고 한 점, 여성 종업원과 함께 술을 마신 점 등이 밝혀지자 유노윤호는 현재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며 식당, 카페 및 유흥시설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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