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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전효성 "오늘은 살아서 집에 갈 수 있을까" 때문에 달린 악플 수준...

2021. 12. 3.

전 시크릿 멤버 전효성씨가 한 인터뷰에서 "오늘은 살아서 집에 갈 수 있을까"라는 발언을 한 뒤로 전효성씨의 개인 SNS계정에 매우 많은 악플을 받고 있습니다.

 

전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개인적인 사진과 함께 몇몇 캠페인을 함께하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전효성 인스타그램 사진과 댓글 1
전효성 인스타

그러자 댓글에는 "패딩은 칼 못 막아주는데.. 이거 입고 살아서 집에 들어갈 수 있겠어요?"라며 전씨를 조롱하였습니다.

 

다른 게시물에서도 전씨를 조롱하는 댓글은 이어졌습니다.

 

전씨는 손바닥에 '헬렌켈러를 찾습니다❤'라고 적은 사진을 공개하며 시청각장애인들을 찾는 것이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첫걸음이 된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전효성 인스타그램 사진
전효성 인스타

그러자 이번에도 다른 조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전효성 인스타그램 댓글

 

한 인스타그램의 유저는 "효성누나는 눈과 귀가 있는데 왜 밤에 집가는게 무서운거죠?"라며 반문하였습니다. 또 다른 유저는 "집에 잘만 들어가시면서 뭔"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조롱의 댓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효성 인스타그램 사진
전효성 인스타

전씨가 수익금 50%를 유기동물들이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물품 후원을 한다고 하는 맨투맨 의상을 홍보할 때도 여전히 조롱의 댓글이 달렸다.

전효성 인스타그램 댓글
전효성 인스타그램 댓글

한 네티즌은 "언냐.. 집에는 조심히 들어갔어? ㅜ 밤길에 한남들 조심하긔 ㅠㅜ큐쿠ㅠ"라며 전씨가 페미니즘적인 성향을 보인 것에 대해 여초사이트에서 사용했던 과거의 말투를 비하의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한편 전씨가 이런 조롱을 당하는 이유로는 과거 희망그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 폭력'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다가 "내가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희망그림 전효성 인터뷰 논란 내용
희망그림 전효성 인터뷰 중 캡처.

많은 커뮤니티에서 이 인터뷰 내용을 가지고 "남자를 데이트 폭력의 대상으로 몰아간다"며 부정적인 여론과 함께 "데이트 폭력을 한 사람들과 당한 사람들의 걱정을 말한 것 뿐"이라는 옹호적 여론이 일어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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