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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칼부림 당해 피 흘리는 피해자한테 다가가는 범인 방치한 경찰..... "나는 최선 다했다"

2021. 11. 1.

범인이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공격하는 상황에서 경찰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사연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MBC 실화탐사대에 충격적인 방송 내용이 나오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심지어 해당 경찰은 "제가 무슨 사과를 해요? 제가 출동한 뒤에 다치기라도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그 후 인터뷰에서 "나로써는 최선을 다했다"라며 언급을 거부하며 자리를 떴다.

MBC 실화 탐사대 내용 중 발췌, 범인을 두고 밖으로 나가는 경찰 출처 : MBC 실화탐사대

해당 경찰은 현장에 도착한 뒤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피해자가 있는 현장 밖으로 나갔다. 범인도 따라 나가려다가 범인이 밖으로 나오지 않자 다시 현장으로 들어가도록 놔둔 것이다.

 

당시 이미 피해자는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상태였다. 가해자는 돌덩이와 흉기를 챙겨갔었다.

MBC 실화탐사대 발췌, 경찰의 직무유기 상황? 출처 : MBC 실화탐사대

심지어 더 충격적인 것은 해당 경찰이 출동한 파출소와 사건현장은 약 100m거리로 그리 멀지 않았다. 피해자는 경찰이 와서 '드디어 살았다'라고 생각했으나 경찰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범인이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오자 '정말 죽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MBC 실화탐사대 내용 중 발췌, 피해자를 무시한 경찰. 출처 : MBC 실화탐사대

해당 경찰은 그후 구급차가 도착하거나 경찰의 지원 인력이 오지 않았음에도 피해자를 놔두고 자리를 떴다. 응급처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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