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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흡연 현행범 체포..

2021. 3. 3.

래퍼 킬라그램 대마초 흡연 현행범 체포...

오늘 3일 유명 래퍼 킬라그램이 대마초 흡연을 적발당하며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킬라그램

킬라그램은 오늘 3일 미국 국적의 래퍼인 킬라그램(본명 이준희,29)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킬라그램(이하 이 씨)은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즈음에 서울 영등포구의 자택에서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경찰 출동 당시에는 이미 연기가 자욱했으며 쑥을 태운(대마초를 태운) 냄새가 진하게 났다고 출동 경찰이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이 대마 흡연을 추궁했으나 이 씨는 대마를 하지 않는다며 전자담배 냄새일 뿐이라고 혐의를 부인하였다. 그러나 경찰은 이 씨의 주방에서 마른 잎 상태인 대마를 발견하였다.

 

또 환풍기함과 작업실 서랍 등에서 분말 상태인 대마와 대마를 흡연할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흡입기도 발견하였다.

 

이런 정황이 발각되자 이 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이태원에서 모르는 외국인으로부터 40만 원 가량을 주고 해당 대마를 샀으며 일부는 이미 피웠다고 혐의를 인정하였다.

 

경찰은 이 씨가 같이 대마를 피운 동범이 있는지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2016년 쇼미더머니 6를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이 씨는 과거 소속사가 소위 '먹튀'를 하며 힘든 과거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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