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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학폭 논란 배우' 지수, 자필 사과문 "과거 인정한다"

2021. 3. 4.

배우 지수 학폭 논란 "인정한다"

배우 지수가 과거 학폭 논란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배우 지수의 중학교 졸업앨범

배우 지수가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서 직접 쓴 글로 사과하였다.

 

지수는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제한 것이다.

 

지수의 자필 사과문에는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에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라고 인정하였다.

 

이어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다"고 밝혔다.

 

아래는 배우 지수의 사과문 전문이다.

사과문 전문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습니다.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습니다.


저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 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습니다.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이런 지수의 반성문에 달린 댓글은 "이런 과거를 가지고 있으면서 아는형님에서 사람 좋은 척 유도했다고 말하는 게 정말 무서운 사람이다. 과거의 자신을 숨기려고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아니냐"

 

"이제 꺼져라", "평생 상처를 가지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절대 다시는 나오지 마라"며 지수를 질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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