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글에 심각한 협박 댓글까지 달렸다... 무슨 글 적었길래?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적은 글에 협박성 댓글이 달렸다. 이준석 당대표는 무슨 글을 적었길래 파파라치를 붙여준다는 댓글을 받았을까?

 

이 당대표는 16일 낮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배우자에 차량 4대, 기자 5명 붙은 '더팩트' 과잉취재 논란'이라는 뉴스 기사를 가져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해당 글에서 이준석 당대표는 "보도내용과 이재명 후보 측의 반박을 정리해 보면 이재명 후보자의 부인의 수행원에 대한 과잉취재 때문에 수행원들이 불안증세를 보이고 있으니 취재를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이네요." 라며 기사를 요약한 뒤 말을 이었다.

 

"그리고 과잉취재가 예상되니 일부러 수행원을 그림자 무사 또는 디코이로 먼저 보냈다고 하는 것이네요." 라고 말하며 이어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디코이를 일부러 내세운건데 수행원이 불안증세는 왜 보이는 것인지도 의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디코이란 '대상 유도 미끼'로 전쟁이나 작전에 사용되는 교란용 장비 등을 뜻한다.

이준석 당대표 페이스북, 디코이 내세우고 왜 불안증세인가?

아래는 더팩트에서 진행한 기사의 링크와 사진이다. 해당 기사로 과잉취재 논란이 붙었다.

더팩트에서 진행한 취재, 이재명 부인 김혜경 외출 사진

이재명 부인 김혜경 외출 사진 해당기사(http://news.tf.co.kr/read/photomovie/1900012.htm)

[정정] 김혜경 씨 ‘낙상사고’ 후 첫 외출 포착 사진은 ‘수행원’

이 당대표가 이런 글을 적자 악플이 뒤를 이었다.

 

한 페이스북 유저중에서는 "준석아. 넌 이게 정상으로 보이니?"라며 "준석이 니 애비와 니 애미와 니 가족 모두에게 파파라치 붙여줄까?"라며 협박성 댓글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준석 당대표에게 말한 협박성 댓글

현재도 여전히 이 당대표의 글에는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