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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리니지 W, 하루만에 '매출 100억원대' 달성했다... "주가는 박살"

2021. 11. 4.

리니지 W(https://lineagew.plaync.com/kr/index)가 11월 4일 오늘 오픈하면서 하루만에 매출 100억원대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주가는 떨어지며 주주들의 탄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엔씨소프트 하루만에 매출 100억대... 대박 터졌나?

4일 MNT뉴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이 "오늘 새벽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W'의 매출이 오후 들어 100억원에 육박했다"고 밝히며 "매출 증가 추이를 감안하면 '리니지M'이 달성한 첫 날 매출 기록을 여유있게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특히나 "해외 이용자 유입 등 글로벌 이용자 인프라가 기대를 뛰어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리니지W는 서비스 개시 직후 접속오류가 일부 발생하였고 서비스가 본격화한 새벽 2시 이후에도 장애가 발생하였다. 이런 오류로 인해서 오전 중에 임시점검을 진행해 매출이 높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이날 주가는 크게 하락하였다.

 

구글 엔씨소프트 주가 검색 11월 4일

주가가 떨어진 것에 비해서 서비스 개봉일 오후가 되자 매출 100억원대 진입을 앞뒀고 예상보다 탄탄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리니지W의 108개 서버는 모두 '혼잡'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서버당 7000명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추산해도 동시접속자는 70만명에 가깝다.

 

엔씨소프트 홍보실 관계자는 "매출 데이터를 공개할 수는 없으나, 초기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거운 양상"이라고 말했으며 과거 '리니지M'은 오픈 첫 날 매출 10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문가들은 리니지W의 매출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면서 생겨난 매출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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